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발레리안 멩스크 (문단 편집) == 주요 등장인물과의 관계 == * [[아크튜러스 멩스크]]: 게임 본편 및 소설마다 다르다. 다만 작중 시간대 순으로 늘어놓는다면 일관성이 보이며, 따라서 설정구멍이라고까지 할 것은 없다. 작중 시간대가 가장 빠른 소설인 《멩스크》에서는 아버지의 야심이나 성향에 대해서 인지하고, 내심 경외하면서도 또한 변해버린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황태자로서 아크튜러스의 정치력을 근처에서 바라본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는 것은 동일하지만 동시에 게릴라 지도자에서 황제까지 오른 아크튜러스의 능력에 내심 대단하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졌으며 동시에 그리고 언젠간 뛰어넘겠다는 야심이 미묘하게 얽혀 있다. 그러나 이 작품 막판에 그는 아버지에게서 뒷통수를 맞게 되며, 그 이후인 자유의 날개 및 소설 《플래시포인트 - 복수의 시작》에서는 아버지보다 더 나은 황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아버지를 '복수심 때문에 너무 시야가 좁아졌다'고 생각하면서 비판적인 시각이 다시 강해진다. 거기다 플래시포인트, 군단의 심장 초반 미션에서 보듯 아크튜러스가 결국 케리건을 확보하기 위해 발레리안의 생사를 무시하고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면서 둘 사이의 관계는 확실히 틀어지게 된다. 이후엔 결국엔 아버지의 죄값을 이야기하기까지 한다. 즉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이었다가 아버지에게 죽을 뻔한 사건[* 아크튜러스가 케리건을 잡겠다고 아예 대놓고 [[발레리안 멩스크|아들]]이 타고 있던 히페리온을 공격했다.][* 이 때문인지 군단의 심장 초반 발레리안이 타고 있으니 포격을 중지하라는 맷 호너의 말에 "여왕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희생할 수 있는 게 우리 아버지요"라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으로 인해 부정적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군단의 심장]] 초반부 이후로 둘은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고, 발레리안은 사실상 반란군 부사령관 내지는 동맹군이 된다. 아버지의 몰락기념식을 열기도 하지만, 이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개인의 호오감정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치인으로서의 행보이다. 설령 아버지를 존경한다고 할지라도 독재자로서 지탄을 받으며 패망한 인물을 계승한다는 것보다는 그를 비판하며 자신은 다른 행보를 보이겠다는 선전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 물론 부친은 향락도 사치도 안하는 근면검소인데다가 부친이 후계자로 세운 발레리안의 피복이 부친의 피복에 비해 휘황찬란하다. * [[짐 레이너]]: 아버지 아크튜러스와 레이너가 철천지 원수 사이임에도 사이가 괜찮다. [[가브리엘 토시]]와 함께 현재 작중에서 얼마 없는 발레리안을 순수하게 발레리안 개인으로만 평가하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며 영문판에서는 Junior[* Kid, son 등의 단어처럼 나이 많은 쪽이 어린 쪽을 부르는 단어이자 '''멩스크 2세'''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이중적인 의미이다. 우리말로 이 부분을 굳이 바꾼다면 공자 혹은 도련님 정도에 해당.]라고 부르면서 아주 약간 살갑게 대해주기도 했다. 다만 초반에 레이너를 비롯한 [[레이너 특공대]]의 대원들은 발레리안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후 동고동락하며 신뢰와 친분을 쌓아갔고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레이너가 특공대 인원들과 함께 자치령에 합류하여 신 정권의 2인자가 되었다. 발레리안 역시 레이너가 자신을 지지해주고 황폐화 된 코랄을 복구해준 덕분에 황제가 될 수 있었다. 그가 물러난 이후에도 레이너가 이룩한 프로토스 저그 군단과의 친분을 통해 종족간의 평화 협정을 맺을수 있었으며, 자신을 승계할 후계자로 맷 호너를 남겨 둔 덕분에 레이너와 함께 이끌어갔던 자치령의 개혁을 호너와 함께 완성해 갈 수 있었다. * [[맷 호너]]: 처음에는 짐 레이너와 같은 아크튜러스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발레리안 멩스크를 불신하였다. 군단의 심장 프리퀄 시점의 소설에서도 발레리안을 못마땅히 여긴 호너가 몸싸움까지 벌일 정도로 대립했지만[* 물론 무예에 출중한 발레리안에게 호너는 대번에 제압당할 정도로 상대가 되지 못했다.] 점차 강단있으나 아크튜러스와는 다른 인도적인 깊은 발레리안의 진면모를 깨닫고 같은 이타적인 민주주의 개혁가로써 그와 의기투합하게 된다. 그 후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자치령의 우주해군이자 군부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자치령 무적함대]]의 사령관 직책과 4성 제독 계급에 임명되어 자치령 사령관이 된 전 상관 레이너와 함께 발레리안을 보좌하는 정권의 최고 관료가 되었고 군권을 분담하게 된다. 레이너의 사임 이후에는 후임 특공대 대장이 되었고 단독으로 전 자치령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사령관이 되어 정부와 의회를 지원하고 황제 발레리안과 함께 자치령을 통치하는 공식 2인자가 되었다. 이후로 호너는 국가의 중대사에 있어선 언제나 발레리안과 함께하고 있고 노바의 비밀 미션 시점 등에서, 자치령의 황궁 주위로 폭동이 벌어졌을땐 유혈 사태를 원치않은 황제의 뜻을 존중하여 황궁을 탈출하는 그를 보좌하는 등, 정치적 동료이자 최측근으로써 활약한다. * [[사라 케리건]]: 짐 레이너와의 관계와 비슷하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초기 짐 레이너를 구출하지 못하자 케리건은 아크튜러스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포스그립을 시전할 정도. 하지만 발레리안이 아버지의 죄를 인정하고 끝까지 민간인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인해 군단의 심장 후반부부터는 "당신은 아버지와는 달라"라는 말로 케리건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게 멩스크의 독재를 끝내기 위한 코랄 침공에서 민간인 대피가 늦어진다고 시간을 더 달라고 요구하자 케리건이 지금 적에게 시간을 주라는 것이냐고 거절하는 것에 대해 그러면 수백만의 민간인들이 죽는다고 케리건에게 끝까지 매달렸던 것.] * [[아르타니스]]: 테란 지도자인 발레리안과 프로토스 지도자인 아르타니스는 사실상 동맹 관계이며 아르타니스에게 큰 도움을 받은 바 있어서 발레리안이 그 은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만 댈람과 자치령의 이러한 신뢰관계는 어디까지나 양쪽 모두에게 있어 믿을 수 있는 인물이었던 [[짐 레이너]]와 공통의 적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몬]]이 있었기에 때문에 성립할 수 있었던 것인데, 레이너와 아몬이 모두 사라진 에필로그 이후 시점에서는 '일단은 동맹이고 받은 도움도 있으니까 먼저 칠 생각은 없지만, 혹시라도 변심할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는 존재' 정도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아르타니스가 '레이너가 없는 자치령'이 테란 특유의 창의적인 발상과 끈질긴 저력이 자신들에게 향할 것을 경계하여 자치령에 스파이를 파견했듯이, 발레리안 입장에서도 [[황금 함대]]의 주포가 '레이너가 존재하지 않는 자신들'에게 향할 가능성을 경계하는게 당연하니까. 어쩌면 이쪽도 아르타니스가 그랬듯이 댈람의 동향을 파악하려고 막후에서 이런저런 수를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 [[줄리아나 파스퇴르]]: 발레리안 멩스크의 어머니. 사실상 발레리안 멩스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존재. 다만 소설 《멩스크》에서만 등장하며, 이 소설은 국내에는 상당히 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이 드물다. 줄리아나 파스퇴르는 발레리안을 나름대로 성실하게 양육하였으며, 발레리안의 고고학 취미나 상냥함과 동정심 또한 줄리아나의 영향이 크다. 발레리안은 아크튜러스의 반 테란 연합 활동으로 인한 도피생활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자신의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다. 줄리아나 파스퇴르는 또한 발레리안에게 "네 아버지는 위험한 사람이란다. 그리고 나는 그가 적에게만 위험하다는 게 아니야. 그는 사람들을 이용해. 발레리안. 그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단물이 빠지면 매정하게 버리는 사람이야."라는 경고를 했으며, 이는 발레리안이 아크튜러스에 대해 좋은 감정이 강할 때도 어느 정도는 경계심을 지니도록 하기도 하였다.[* 다만 발레리안이 "그래도 아버지가 야망을 위해 아들을 희생하려고 들진 않을 거예요." 라고 말했고, 줄리아나 파스퇴르도 " 정말 그랬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아크튜러스는 정말로 [[하얀 별|그렇게]] 하려고 했다!] * [[앵거스 멩스크]], 캐서린 멩스크, 도로시 멩스크: 발레리안 멩스크의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이다. 아버지를 만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테란 연합의 손에 [[끔살|끔찍하게 살해]]되었다. 발레리안은 이들을 만날 기회조차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레리안은 이들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다. 하지만 소설의 묘사를 보면 이는 발레리안이 만난 적 없는 이들을 개인적으로 기리기보다는 동경했던 아버지에게 닥친 불행에 동조한 것에 가깝다. 가족이 몰살당한 비극 때문에 어린 발레리안은 아버지가 저지르는 모든 악행을 머릿속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하여 옆에서 보다 못한 스승이 발레리안의 이 극단적인 태도를 지적하기도 한다. 참고로 이 3명의 암살자들 중 한 명이 [[사라 케리건|케리건]]이라 아마 케리건에게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 같지만, 케리건을 생포한 뒤 케리건의 행적을 쭉 살펴보고 오히려 케리건을 동정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여담이지만 고모인 도로시 멩스크가 되려 아버지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보다 발레리안 멩스크와 나이차가 적게 난다. 이건 완전히 호칭만 고모일 뿐 '''나이차가 좀 나는 누나'''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아크튜러스가 2460년 생, 도로시가 2473년 생, 발레리안이 2481년 생으로 도로시 기준으로 오빠보다 13살이나 어린데 오빠의 아들인 조카와는 불과 8살뿐이 차이가 안난다. * [[노바 테라]]: 자치령 황제는 모든 유령에게 절대적이지만 인간적인 발레리안이라서 강요는 하지 않는다. 노바가 발레리안에게 다소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어도 함선과 기술자를 내주며 충성을 요구했으며 노바의 테라진 사용에 대해선 우려만 내비치기도 했었다. 임무팩 2의 후반엔 캐롤라이나 데이비스의 처리에 대해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일단 노바는 황명에 따라 데이비스를 체포했지만 도망친 데이비스를 생포하라는 명령을 위반하고 자신이 내준 함선, 기술자와 같이 이탈해 버리지만 그저 내버려 두기로 한다. 게 이렇듯 둘의 성향 차이로 인해 썩 좋은 관계가 아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코믹스 단편 중에 발레리안과 노바의 이야기 중에서 우모자 보호령에 있는 기밀을 훔치는 임무에 대한 만화를 보면, 발레리안이 노바의 충고를 받아들이는 장면도 나온 것을 감안하면, 적어도 발레리안이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캐롤라이나 데이비스]]: 아버지인 아크튜러스에게 충성했고 그 아들인 자신에게도 충성을 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발레리안도 노바가 인류의 수호자의 배후로 데이비스를 지목하자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아크튜러스를 죽게 한 발레리안을 싫어하였고 그를 권좌에서 끌어내리려다가 실패하고 죽음을 맞는다. * [[알라라크]]: 탈다림의 군주로 공허의 유산 당시, 댈람과 손을 잡고 아몬에 대항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치령과도 우군 관계였다가 이후, 인류의 수호자가 자기 기지를 파괴하자 분노하여 죽음의 함대를 이끌고 바도나로 침공하여 인류의 수호자와 민간인을 가릴 것 없이 무차별로 학살하려 했고 발레리안도 이에 맞서 호너, 노바등과 함께 자치령을 방어하고자 대립하게 되었다. 알라라크와 탈다림은 온건하고 어느 정도 말로 해결할 아르타니스와 댈람과 달리 과격하고 호전적이라 불만이 있으면 힘으로 해결하라는 속성이 있지만 코프룰루 구역 대부분을 영토로 삼고, 댈람 저그 군단등과 함께 최강대국의 반열에 들기에 반목해봐야 좋을 것이 없으므로 이후 상호 불가침 조약을 채결했다. * --[[미라 한]]: 자치령보다 더 독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 여러 소설을 포함한 관련매체를 볼 때, 발레리안 멩스크 개인만을 두고 나쁘게 보는 사람은 작중에 찾아보기 힘들다.[* 심지어 아크튜러스라면 이를 가는 복수귀인 가브리엘 토시도 발레리안에게는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 바가 있다.][* 이는 비단 주요 등장인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서, 암흑 기사단 연대기에서는 직속 유령 요원인 데본 스타크가 '''발레리안의 명령 없이''' 스스로 나서서 희생했고, 그의 부하들 역시 아무리 명령이라지만 '''자칫 프로토스와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아이어와 엘나에 쳐들어가는데 일말의 이의조차 제기하지 않았다. 소설 플래시포인트에서는 발레리안 황태자의 말 한 마디에 '''그가 데려온 자치령 함대 전부가 일시에 아크튜러스를 저버렸다.''' 제아무리 주체가 황태자라지만 일말의 반발도 없이 한순간에 반역에 동참한 것을 보면 평소에도 부하들에게 좋은 상관이었던 듯.] 보통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라서 못 믿겠다'''는 식이다.[* 딱 하나의 예외가 있는데 바로 데이비스. 사실 이 작자이 발레리안을 싫어하는 것고 아버지랑 관계가 있긴 한데, 다른 사람들과 정반대로 '아크튜러스를 죽게 했기 때문에 발레리안을 싫어하는' 케이스. 독재자에 학살자, 사이코패스인 아크튜러스에 충성을 다하고,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그를 그리워하는 점에서 볼 수 있듯 아크튜러스랑 별 차이 없을 정도로 단단히 비뚤어진 작자이다. 실제 작중 행적도 그렇고. 즉 정상인들 중에는 발레리안의 행적이나 인품을 보고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아버지가 그냥 평판이 나쁜 수준이 아닌, 아예 원수 진 곳이 많음에도 발레리안 자체를 증오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걸 생각하면, 그가 굉장한 대인친화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친화력 자체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독재자가 된 이후 임팩트가 크지만, 코랄의 아들들 활동 당시 레이너나 케리건이 진심으로 믿고 따르던 인물이었다. 뉴 게티스버그 작전 당시 케리건을 위험하게 하는 작전이라 레이너가 의구심을 표하자 그녀가 아크튜러스 말이 맞다며 설득할 정도. 케리건이 사람 마음을 읽는 사람이란 걸 생각하면 강한 신뢰를 얻었음을 알 수 있다.], 아버지가 모든 것을 자신만을 위해 이용하는 비정한 인물인 반면, 발레리안은 이타적인 마음 또한 가지고 있기에 아버지와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테란 자치령]]과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우모자 보호령]]에도 어머니와 외할아버지를 통한 인맥과 연줄이 그대로 살아 있는지 우모자 보호령군의 보호를 받는 비밀 연구소를 자기 것으로 쓸 수 있을 정도. 아크튜러스와 자치령을 증오하던 레이너 특공대가 아크튜러스 사망 후에는 발레리안의 정권에 가담해 지지기반이 되어줄 정도면 성군의 자격을 갖췄다. 물론 발레리안은 플래시포인트, 군단의 심장 동안 레이너 특공대와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이기도 하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